"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1. 지난 9월 17일, 주일 오후예배 때, 신계백 전도사님이 전한 설교 제목이 "반석 위에 지은 집"이었습니다. '반석'이 우리가 알고 있는 흔들바위정도의 바위가 아니라, 거대한 지반 자체가 바위로 형성된 소위 '만세반석'을 말하는 것임을 알려준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특별히 전도사님의 이름, '계백'이라는 한자말이 '섬돌 계', '맏 백'으로 "첫번째 계단"이라는 의미로,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첫번째 계단'이라는 뜻임을 말씀하셨을 때,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2. 가을의 문을 열면서, 시작하는 터순의 지도자들이 누군가의 믿음을 위한 바로 그 '첫번째 계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 평화, 기쁨, 은혜의 4개의 터에 세워진 51개 순들의 순장님과 부순장님들이 순원들의 믿음을 위한 '첫번째 계단'이 되어, 순 가족들이 순의 지도자들을 통해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와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 사진설명 : 9월 17일 주일에 있었던 터.순 지도자 모임 때, 출석부 대신, 사진을 찍는 것으로 출석부르는 것을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