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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 목회서신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리는 서신(11)
    2020-03-20 18:17:09
    김영근 목사
    조회수   316

    사랑하는 만민가족 여러분!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생명의 계절인 봄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압니다. 특별히 연로하신 어르신들, 또 사업을 감당하시는 교우님들, 개학이 연기되어 혼란을 겪을 우리 자녀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또한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우들도 계실 것인데, 주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함께 하시길 간구 드립니다.

     1) (상황) 320일 기준, 대구지역에서는 34명의 신규환자가 있었습니다. 외견상 확진자가 준 것 같지만, 아직은 전혀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고, 여전히 주의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위생) 코로나19가 완전히 잦아들 때까지, 우리 만민교우들께서는 사람간의 밀접한 접촉 최소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식생활, 위생수칙 준수를 잘 해 주시고, 특별히 대기 질이 좋을 때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교우들께서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 입 만지지 않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신다면, 코로나19를 넉넉히 극복해 나가실 것입니다.

    2) (당부의 말씀) 코로나19는 일반적인 감기처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이기에, 만약 주변에 환자들이 있을 시, 잠잠히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만민교회는 국가적 어려움 앞에서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말씀과 기도로 돌아가기어려운 이웃들 돌아보기생명 나눔, 생명 운동에 힘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3) (주일예배) 주일예배가 속히 회복되기를 모두가 고대하고 계신 줄 알지만, 당회에서는 모든 교우들의 건강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 44일까지 예배잠정중단 재연기를 결의했습니다. 코로나19가 속히 잦아들고, “412일 부활절을 한 주 앞둔, 45일 종려주일에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전까지는 주일 방송실황예배, 수요예배모범, 사순절 매일묵상을 통해 예배의 삶을 감당해 나가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많은 불편과 어려움 중에도, 온 마음과 기도로 협력해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교우들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만민교회 담임목사 김영근 및 당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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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 빛, 꽃나무, 사람들 사이에서 해맞이하는 만민교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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