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목회서신
칼럼
목회는 기쁨이요 감사입니다.
한 생명을 가슴으로 만나, 대화하고 품고, 섬기며 기도하는 것은
얼마나 값진 일인지 모릅니다.
이런 목양으로 초대받은 것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목회의 여정이 한 개인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길을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때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만 온전한 목양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믿습니다.
목회의 여정에서 크게 두 가지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게 맡겨주신 목양의 터에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만나는 일이요,
또 다른 기쁨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다른 교회들과 목회자들,
이 땅의 성도들을 만나는 일입니다.
일면식이 없던 목회자와 교회, 성도들이 형제자매임을 확인하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하는 시간들입니다.
목회자로 살아가는 동안 주신 특별한 은총이라고 믿습니다.
때때로 헌신예배로 초청받아 말씀을 전하고,
빛나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많은 분들을 뵐 때마다,
만남의 순간이 은총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그 분들의 믿음의 삶에 잠시 참여해보는 것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기도 하기에, 만남 그 안에 담긴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생명 세계를 살아 가면서,
주님께서 열어주신 사랑과 은혜의 세계를
함께 걷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 큰 위로요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 책상 달력을 꺼내보니
2024년 한 해동안 여러 교회를 방문해서 말씀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월 21일. 더사랑교회, 1월 28일. 청송 현동교회,
2월 4일. 삼일교회, 2월 18일. 남광교회,
3월 24일. 칠곡동행교회(합동),
6월 9일. 사천읍교회,
7월 7일. 구미영락교회,
8월 25일. 세움교회 부흥회,
9월 8일. 포항효자교회 등을 방문하고 말씀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25년에 들어와서는
1월 12일. 김해대민교회, 1월26일. 합천가야교회,
2월 9일. 남성교회
3월 9일. 대구제일교회, 3월 23일. 신촌교회(합동)
3월 30일. 봉화제일교회 등에서 말씀을 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4월에는 관문교회와 성서중앙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주일 오후에 교회를 비울 때는
교회 앞에 죄송한 마음이 작지 않습니다.
그러나 담임목사가 오후예배에 함께 하지 못해도
함께 헤아려주시고,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장로님들과 온 성도님들의 사랑의 마음 덕분에
다른 교회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히 귀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없이 부족하고 미약한 자인데,
다양한 많은 성도님들을 만나뵐 수 있는 기회 자체가 감사합니다.
다른 교회를 방문하고, 그 분들의 얼굴을 뵙고, 그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방문하는 강단에서 제게 주신 마음과 말씀을 나눌 때,
또 하나의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만나는 기쁨,
한 분 한 분 빛나는 성도들 한 분 한 분을 만나는 감동이 있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교회들에서 사진을 남기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교회 방문할 때, 찍은 사진을 보니 그 교회를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 감동이
기억이 나서 참 좋습니다.
전에는 사진을 남기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사진을 좀 남겨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곳에 최근에 방문했던 몇 교회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 강단에 섰을 때의 감동과 기억이 새롭게 일어납니다.
1) 남성교회(조성필 목사님) 교사헌신예배 및 교사대학 세미나, 2025년 2월 9일
2) 대구제일교회(김준호 목사님) 남선교회 헌신예배, 2025년 3월 9일
3) 신촌교회(합동, 전정호 목사님) 여선교회헌신예배, 2025년 3월 23일
4) 봉화제일교회(임선규 목사님) 교사헌신예배 및 교사대학 세미나, 202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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