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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2일, 사랑과 믿음의 교제 안에 있는 신비
    2026-01-02 22:48:08
    김영근 목사
    조회수   10

    사람들은 기적의 범위를 대단히 제한적으로 생각합니다. 왠만해서는 기적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기적을 주로 극적인 사건으로 제한해서 생각하다보니, '기적'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눈을 떠서 다시 한 번 세상을 보십시오. 실은 세상에 기적 아닌 것이 없습니다. 지구라는 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니라 기적이 아닐까요? 기적같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빛이 대구라는 도시를 찾아와 비추자 낮이 되었습니다. 또 우리 몸은 앉고 일어서며 걷고 달리며, 소우주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으리만큼, 기적 같은 기능들을 다 해내고 맙니다.  보고 듣고 냄새맡고 느끼고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기적입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아도 기적 같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남들은 그것도 기적이야 라고 할지 모르지만, 테레비전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학위과정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만민교회에서 목회를 합니다. 너무 귀한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대구 부활절연합예배를 책임지고 이끌어보기도 했습니다. 제 어릴 때 모습을 너무 잘 아는 저로서는 모든 것이 놀랍고 기적 같은 일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기적 같은 믿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들숨과 날숨을 쉬면 몸이 사는 기적도 매순간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적을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둔감한 영적 감수성이 있을 뿐입니다. 매순간 아름다운 기적이 있으니, 얼마나 귀하고 놀라운지 그저 찬양 드릴 것 밖에 없습니다.

    기적같이 C채널 촬영을 마쳤습니다. 서울을 오가며 방송국에서 16강의를 촬영했고, 마지막 4개의 강의는 촬영팀이 대구에 내려와서 촬영을 마쳤습니다. 모든 것이 기적이요,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함께 하셨던 식구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충만한 주님 은혜 안에 거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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